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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 가수 휘성,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잡다한 세상사 2025. 3. 10. 22:20

3줄 요약:

  1. 가수 휘성(본명 최휘성)이 3월 10일 서울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어 사망했습니다.
  2.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팬들과 대중에게 비보를 전했습니다.
  3. 경찰은 현재까지 타살 혐의점은 없다고 밝혔으며,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본문:

가수 휘성(43)이 3월 10일 오후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어 사망했습니다.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너무나 가슴 아프고 비통한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합니다"라며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소속사는 "3월 10일 소속 아티스트인 휘성 님이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고인은 서울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휘성은 이날 오후 6시 29분경 서울 광진구 소재 아파트에서 쓰러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는 현장에서 사망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현재까지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휘성은 2002년 1집 앨범 'Like a Movie'의 타이틀곡 '안 되나요'로 데뷔하여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후 'With Me', '불치병', '일년이면'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2000년대 초반 솔로 남성 가수로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또한 윤하의 '비밀번호 486', 이효리의 'Hey Mr. Big' 등 여러 곡의 작사를 맡아 작사가로서도 활발히 활동했습니다.

그러나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기소되어 2021년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는 등 논란이 있었습니다.

휘성은 오는 3월 15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가수 KCM과 합동 콘서트 '더 스토리(The Story)'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며, 3월 6일 자신의 SNS에 "다이어트 끝 3월 15일에 봐요"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가족을 비롯한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비통한 심정으로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며 "확인되지 않은 루머와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

휘성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팬들과 동료 연예인들은 깊은 슬픔에 잠겨 있으며, 그의 명복을 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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