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감래 (苦盡甘來)

한자 풀이

苦(쓸 고): 고통이나 괴로움을 의미.
盡(다할 진): 끝나다, 다하다.
甘(달 감): 달콤함, 기쁨.
來(올 래): 오다, 찾아오다.

뜻

고생 끝에 즐거움이 온다는 의미로, 어려움을 견디면 결국 좋은 날이 온다는 희망을 담고 있는 사자성어입니다.

유래

고진감래는 한나라의 역사가 반고가 편찬한 《한서》(漢書)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원래는 ‘苦盡甘來’라는 문장으로 사용되었으며, 고생을 극복하면 달콤함이 뒤따른다는 가르침으로 널리 인용되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 표현은 동양 철학에서 "인생의 고통을 받아들이는 자세"와 "끈기의 중요성"을 상징합니다.

예문

"이번 프로젝트가 너무 힘들었지만 끝까지 해냈어. 정말 고진감래라는 말을 실감했어!"
"수능 준비하느라 힘들겠지만 고진감래야. 좋은 결과가 기다릴 거야."
"그는 고진감래의 자세로 가난을 딛고 큰 성공을 이루었다."

마무리

고진감래는 단순히 고생을 강조하는 말이 아닙니다. 우리 삶에서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필요한 긍정적인 태도와 끈기를 상징하는 말입니다. 오늘 하루, 이 사자성어를 떠올리며 힘든 순간도 밝은 미래를 위해 의미 있게 보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