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및 음
- 한자: 位(자리 좌) 断(끊을 단) 之(갈 지) 辦(변명할 변)
- 한자음: 자리에 앉아 단정적으로 변명하다
의미
좌단지변(位断之辦)은 자신의 주장을 정당화하거나 잘못을 회피하기 위해 근거 없는 변명을 앉은 자리에서 즉흥적으로 만들어 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표현은 논리적 근거나 사실에 입각하지 않고 구차하게 변명하는 상황을 풍자적으로 묘사합니다.
유래
이 사자성어는 특정 고사에서 유래했다기보다는 일상적으로 사람들의 잘못된 논리나 억지 주장을 비판하기 위해 사용되던 표현입니다. 특히, 논쟁 중에 상대방의 논리를 반박하지 못하고 억지 주장을 이어가는 사람을 지적하는 데 자주 쓰입니다.
예문
- 그의 말은 전혀 논리적이지 않고, 마치 좌단지변처럼 들렸다.
- 중요한 회의에서 좌단지변으로 일관한 탓에 모두의 신뢰를 잃었다.
- 구체적인 증거 없이 좌단지변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태도는 곤란하다.
교훈
좌단지변은 단기적으로는 상황을 모면할 수 있을지 몰라도, 결국에는 신뢰를 잃게 만든다는 교훈을 줍니다. 따라서 어떤 상황에서도 논리적이고 사실에 기반한 대화를 나누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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